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인사 논란 확산…청와대, 여론 향배 촉각 06-16 18:24


[앵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를 지명한 청와대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저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야당도 국민의 판단을 존중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야당을 압박할 때 사용한 국민이라는 단어가 부메랑이 됐습니다.


청와대가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도장을 위조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거짓 해명 등으로 논란이 된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도 걱정거리입니다.

일단 청와대는 일각의 임명 철회 주장에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판단할 기회는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여론이 확산할 경우 청문회 정국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청와대의 방침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대통령도 어떻게 국민의 뜻을 거스르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주에 마무리하려 했던 나머지 장관 인선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