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녹취구성] 안경환 "사죄ㆍ후회ㆍ반성…후보직 사퇴는 없다" 06-16 18:24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몰래 혼인신고'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사죄하고 해명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이루겠다고 회견을 마무리했는데요.

기자회견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안경환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제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저의 20대 중반 시절에 저질렀던 일입니다.

저는 당시 저만의 이기심에 눈이 멀어 당시 사랑했던 사람과 그 가족에게 실로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그 일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습니다.

학자로서 글쓰는 이로 살아오면서 그때의 잘못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제 아이의 문제는 오랜 세월을 교육자로 살아온 제게는 가장 아픈 부분입니다.

저의 아들은 재학하던 학교의 남녀 학생을 엄격하게 분리시키는 학칙을 위반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내 절차를 거쳐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 절차에 개입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결코 없습니다.

저는 평생 수많은 글을 써왔습니다.

지금 다시 되돌아봐도 부족한 글들 입니다만 책과 글의 전체 맥락을 유념하여 읽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다만 어떤 글에서도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으며 저 역시 한 사람의 남성으로서 남성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냄으로써 같은 남성들에게 성찰과 반성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기대를 걸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칠십 평생 학자로서 글쓴이로 살아왔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