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외부 인권 전문가들을 내부 개혁에 대거 참여시키는 '경찰개혁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인권보호와 자치경찰, 수사개혁 3개 분과로 나뉘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위원회는 초대 유엔 한국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동국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분과별로 6명 씩 모두 19명으로 구성됩니다.
경찰은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외부에 공개하고, 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안건은 바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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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14: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