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는 지난 14일 420건의 회원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객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위메프는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약 5시간 30분 동안 홈페이지에 환불 신청일, 금액, 은행명, 계좌번호 등 포인트 환불 관련 회원들의 개인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위메프는 "관리자 페이지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성명까지 노출된 회원 25명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한국 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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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13: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