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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수주 '꿈틀'…해운도 재건 나선다 06-16 10:10


[앵커]

수주절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조선산업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반면, 해운업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경쟁력 회복이 더뎌서 정부가 해운산업 재건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수주절벽에 직면하며 대규모 실직사태를 겪었던 조선산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79만톤을 수주해 중국과 일본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수주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일감부족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살아나는 업황 속에 경쟁국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반면, 해운업계는 세계적 선사인 한진해운 파산 이후 아직 경쟁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국적해운사로 남은 현대상선도 한진해운의 물동량을 흡수하고 운임이 올랐음에도 1분기 1천3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최우선 과제로 해운산업 재건을 꼽은 것도 이런 위기감이 반영됐습니다.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바다와 관련된 산업 전반이 총체적 위기 상황입니다. 해양과 수산 관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제 모든 노력을…"

김영춘 후보자는 2022년까지 해운산업 매출액을 현재 28조원에서 50조원으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해운기업의 친환경·고효율 선박확보를 지원하고, 해운-조선-금융의 시너지효과를 지원할 기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규 항로를 개척하고 국적선사와 화주 간 협력을 유도하기로 해 한진해운 파산 이후 7위까지 떨어진 우리나라 해운력이 다시 강화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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