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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모습 드러내는 우병우…오늘 첫 재판 06-16 07:56


[앵커]

국정농단 사태 수사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이기도 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재판이 오늘(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은 2차례 기각됐었는데, 혐의 입증을 위한 법정 공방이 무척이나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국정농단' 청문회에서도,

<정유섭 / 당시 새누리당 의원> "아니 그럼 이게 전부 근거 없는 의혹이란 얘기입니까?"

<우병우 /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영장심사 때도 각종 혐의에 부인으로 일관했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병우 /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 비위의혹 보고받은 적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된 지 두 달만에, 우 전 수석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첫 재판에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우 전 수석이 문체부 고위공무원 7명을 찍어내기식 인사조치 하도록 지시했는지 등을 둘러싸고 검찰과 변호인측의 신경전이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주어진 권한 내에서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줄곧 주장해온 우 전 수석이 법정에서 또 한번 입장을 밝힐 지도 관심입니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외에도 최순실씨 등의 비위를 알면서도 묵인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영장 기각 이후 검찰의 명예까지 언급하며 부실수사 논란을 일축한 바 있어, 유죄 입증을 위해 총공세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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