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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조건' 완화한 문 대통령…북한, 호응할까? 06-16 07:43


[앵커]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세지는 남북대화의 조건을 완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이 이에 호응해 태도변화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15 축사에서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남북대화의 조건으로 '추가 도발 중단'을 내건 것인데, 이는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의 기존 입장보다 한층 완화한 것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 당국의 '참수작전'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점과 북한이 최근 군사적긴장 완화를 요구한 사실에 비춰, 북한에게 문 대통령의 메세지는 달콤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당장 이에 호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6·15 공동선언 17주년 전날인 지난 수요일(14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강조한데다, 향후 협상 국면을 염두에 둘 경우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완성하는 것이 북한의 입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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