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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청문회…'낙하산ㆍ선피아' 날선 공세 06-15 22:41


[앵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앞서 열린 다른 현역의원 출신들 청문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논문 표절이 쟁점이 되면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야당은 '낙하산 인사·선피아'라고 몰아부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현직의원으로 국토교통부 최초 여성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김현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제 식구 봐주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차분한 분위기였된 앞선 청문회들과 달리 거센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청와대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도 강행하겠단 뜻을 밝히자 '청문 정국'도 급랭한 모양새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논문 표절과 부당공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우현 / 한국당 의원> "논문 표절을 했으면 표절 했다고 국민한테 솔직하게 (인정)해야지. 문재인 정부 장관 후보자들 다 그렇습니까?"

<박맹우 / 한국당 의원> "배우자와 두 분 중복 공제 신청한적 있죠? 기억이 안나면 제가 날짜하고 자료를 드릴게요."

<김현미 / 후보자> "많이 부족한데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저희들의 실수였지만, 국민들께 사과드리겠습니다."

'낙하산 인사'란 공격에는 김 후보자도 "동의할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의원> "선거 캠프에 관여했다고 '선피아'라고 비판하신 적 있죠? 당신은 전문성이 없는데 선거캠프에 관여하고, 비서실장에 했다고 해서 보은인사 아니냐하면 답이 공허할 수 밖에…."

<김현미 / 후보자>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모든 국회의원들은 공직을 맡을 수가 없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획재정위원으로 6년간 근무하신거죠? 그 전 (국토부) 장관이 기재부 출신이셨다는건 아세요? 이런 통찰력들이 이전 정권에서도 계속 반영됐기 때문에…"

김 후보자는 배우자의 특혜 취업과 여동생 채용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고, '성관념 논란'에 휘말린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같은 후보자로서 언급하는게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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