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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취임 일성은 '일자리'…"실직공포 느껴봤나" 06-15 21:32

[뉴스리뷰]

[앵커]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은 취임사에서도 역시 일자리를 강조했습니다.

"실직의 공포를 느껴 본적이 있느냐"며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라고 직원들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게 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취임 첫 일성는 '일자리'였습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새 정부 경제팀은 '일자리 중심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끊어진 경제의 선순환 고리를 다시 이어서 잃어버린 경제 역동성을 되찾는 것입니다."

성장 잠재력 약화, 소득 불균형,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시장 이중 구조, 가계 부채 등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은 일자리라는 것입니다.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 부총리는 "경기 문제와 관련되는 부동산 문제를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며 "선별적·맞춤형 대책을 만들되 실수요자 거래는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론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그는 또 새 정부 재벌개혁에 대한 재계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공정한 시장 경제의 룰 위에서 하는 기업 활동은 존중받아야 한다"며 규제강화를 걱정하고 있는 기업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상고 출신으로 흙수저 신화를 다시쓰며 4년만에 금의환향한 김 부총리는 직원들을 향해 쓴소리도 쏟아냈습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한번 실직의 공포를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몸담은 조직이 도산할 것이라고 걱정해 본 적이 있습니까?"

국민 눈높이에서 만들어낸 정책이 얼마나 되는지 반성하고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정책을 만들어 달라며 직원들의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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