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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한, 핵ㆍ미사일 추가도발 중단하면 대화" 06-15 20:4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핵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한다면 조건없이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전제로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 포기 결단은 남북간 합의의 이행의지를 보여주는 증표로 이를 실천한다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존의 남북 간 합의를 어떻게 이행할 지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북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북미 관계 정상화까지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발 중단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대화를 통한 북핵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북미 관계 정상화를 언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핵포기 의지를 보일 경우 북핵논의의 핵심의제를 모두 대화테이블에 올려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6·15 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의 존중과 이행을 촉구하지만, 핵·미사일 고도화로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것은 바로 북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우려로 떠올랐고, 우리 안보에도 매우 심각한 우려"라며 "핵 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남북관계는 새롭게 정립되고 발전되어야 한다"며 여야와 보수·진보 구분 없이 초당적 협력과 국민적 지지로 남북화해와 협력, 평화번영의 길이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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