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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 못 찾은 여야 회동…野3당 "康임명 재고해달라" 06-15 19:50


[앵커]

여야는 4당 원내대표 회동을 열었지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과 관련해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 후보자 임명 문제를 재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임명 문제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야당 원내대표들은 서울 여의도 모 호텔 식당에서 열린 여야 4당 비공개 회동에서 강 후보자의 부적격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야당이 공통적으로 부적격자라고 판단을 내린 분의 임명 강행에 대해, 앞으로의 정부 운영과 여러 산적한 숙제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동의 의미에 대해 "우 원내대표가 청와대에 야당의 뜻을 전달해주고 대통령이 재고하기를 요청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정국 경색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임명하는 문제를 재고해줄 것을 강력하게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야당의 '임명 재고' 요청에, 여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존의 여당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우 원내대표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많은 논의를 했다"고 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음을 피력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 거취와 별개로, 추경안의 조속한 심사 착수도 호소했는데요.

야당 원내대표들은 "강 후보자를 임명하면 더 어려워진다", "추경 요건에 해당하는지 의문이 많다"고 맞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문제, 특별감찰관 추천 방식 문제에 있어서도 의견을 달리했는데요.

다만 개헌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회 개헌특위 활동기한을 연장하고, 선거구제 개편 문제를 다루기 위해 법안심사권을 부여하는 정치개혁특위를 설치하는 데는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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