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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사실상 경질…차기 감독은 국내 지도자 06-15 17:53


[앵커]

대한축구협회가 기술위원회를 열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사퇴한 가운데 국내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을 전망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기술위원회는 파주에서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한 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습니다.

<이용수 /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슈틸리케 감독과 축구협회가 상호 합의에 의해서 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슈틸리케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부임 2년9개월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놓게 됐습니다.

지난 3월 중국 원정 패배와 14일 카타르 원정에서 당한 충격적인 패배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내 지도자가 비상등이 켜진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을 전망입니다.

<이용수 /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외국감독으로서 국내 선수들에 대해 파악이 이 짧은 기간 동안에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는 한국 감독이 하시면…"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 20세이하 월드컵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인 신태용 전 20세이하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장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됩니다.

축구협회는 이른 시일 내에 차기 기술위원장을 선임한 뒤 새 대표팀 감독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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