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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선거에도 학생 참여?…소통 물꼬 트나 06-15 14:36


[앵커]

서울대 총장 선출에 재학생과 동문이 참여할 수 있다는 개선안이 서울대교수평의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시흥캠퍼스 등 교내 문제로 드러난 불통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조성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대 교수평의원회가 재학생과 동문이 총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장 선출제도 개선안'을 제출했습니다.

개선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재학생이 총장 선거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 3월,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 구성원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성낙인 총장의 약속이 현실화하고 있는 겁니다.

평의원회 측은 시흥캠퍼스 문제 등으로 불거진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김형준 / 서울대 교수평의원회 의장> "구성원이 다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돼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동문, 학생도 참여하는 총장 선출 제도를 만들어야겠다 해서…"

현재 개선안대로면 재학생과 동문은 정책평가단 구성원의 9.67%, 각 18명씩 배정됩니다.

하지만 개선안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은 갈립니다

<권의준 /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시흥캠퍼스·서울대 폐지 문제도 떠오르는데 그런 상황에서 학생이 직접 총장을 뽑으면 학생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계기가 된다고…"

<강유진 / 서울대 경제학과> "총장 정책 평가단에 아주 적은 비율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는데는 많은 한계가 있어서…"

서울대는 다음달 이사회에서 총장 선출에 관한 개선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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