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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드러난 저수지 속출…파종못한 농경지 수천㏊ 06-15 13:38


[앵커]

계속되는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해 모내기나 파종을 못한 농경지 면적이 경기도에만 3천700㏊에 달합니다.

가뭄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창구 기자.

[기자]

네, 경기도 안성 금광저수지에 나와 있습니다.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지 바닥이 이처럼 풀밭으로 변했습니다.

금광저수지의 저수량은 고작 2%에 불과합니다.

수문 쪽을 제외하면 물이 아예 없습니다.

배를 타던 선착장이나 낚싯배들이 모두 저수지 바닥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저수지 아래 하천의 물길도 완전히 끊겼습니다.

오늘 현재 경기도의 평균 저수량은 28%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저수량이 0%인 완전히 고갈된 저수지도 12곳에 달합니다.

유효저수량이 경기도에서 첫번째, 두번째인 용인 이동저수지와 안성 고삼저수지도 저수량이 10%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가뭄이 계속되면서 아직까지 모내기를 하지못한 경기도의 논은 740여㏊, 밭작물 미파종 면적도 3천여㏊에 달합니다.

밭작물의 경우 물부족으로 시듦 피해를 입거나 말라 죽는 피해 면적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13개 마을은 생활용수가 부족해 군부대와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가뭄피해가 심한 15개 시군에 예산을 긴급 지원해 관정을 파는 등 물찾기에 나섰지만 이마저 쉽지 않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수맥이 끊겼거나 수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농민들은 조만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이미 심어놓은 농작물까지 말라죽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 금광저수지에서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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