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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시력 평생 간다" 06-15 11:19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7살 전후의 아이가 있다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똑같은 시간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이 나이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뇌 손상은 물론 시력발달에도 치명적으로 해롭기 때문입니다.

시신경은 3~7살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발달합니다. 따라서 시력 교정 치료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7살 이전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새빛안과병원 최진석 진료과장은 "아이가 특별히 사시도 없고 눈썹이 찔려 보이지도 않는데 자꾸 눈을 흘겨보거나 옆으로 보거나 가까이 앉아서 TV를 본다면 혹시나 근시 또는 난시 같은 시력이상이 있다고 판단하고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근시 예방을 위해서는 많이 뛰어놀게 하고 TV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이는 교육용 프로그램도 예외일 수 없는데, 부득이한 경우라고 해도 최장 30분 이내로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운전 중에 울거나 시끄럽게 군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쥐여주는 때도 있지만 흔들리는 차 안과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은 짧은 시간이어도 매우 해롭습니다.

최진석 과장은 "최근에는 드림 렌즈라고 해서 잠을 잘 때 착용하는 굴절교정렌즈가 있는데 근시진행 기울기를 평균 절반 이하로 억제해 주는 것이 증명되어 있다"며 "렌즈를 날마다 끼고 빼는 불편함, 드물지만, 렌즈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지만,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적응증을 잘 맞춘다면 드림 렌즈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시력발달은 변화와 발달을 반복하며 대략 19세까지 이어집니다.

따라서 적어도 19세 이전까지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 근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jw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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