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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지션 파괴 SK…홈런 아닌 작전으로 연패 탈출 06-15 08:25

[스포츠와이드]

[앵커]

SK가 홈런이 아닌 절묘한 작전 야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내야수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투수가 1루수로 나서 팬들에게는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회 한화 정근우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자, SK 최정도 솔로포로 답합니다.

1회에 1점씩을 뽑아낸 두 팀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6회까지 팽팽한 1의 행진이 계속됐습니다.

균형은 7회에 깨졌습니다.

한화가 송광민의 솔로포로 1점을 앞서간 가운데 SK는 6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지던 한화 선발 윤규진을 흔들었습니다.

한화는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투수를 송창식으로 바꿔봤지만 SK는 김동엽의 땅볼과 김성현의 역전 2타점 적시타 등을 앞세워 4점을 뽑아 달아나 승기를 굳혔습니다.

한편 SK는 8회초 포수 이홍구가 갑작스럽게 부상 당하자 내야수 나주환에게 포수를 맡기고 투수 전유수를 1루수로 기용했습니다.

깜짝 포지션 변경한 두 선수는 끝까지 팀 승리를 지키며 활짝 웃었습니다.

<나주환 / SK 와이번스> "포수 볼사람이 없어서 솔직히 나가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까 나가게 됐는데 김주환 선수가 너무 잘던져서 저는 그냥 앉아서 받기만 했습니다."

kia의 에이스 헥터 노에시는 이번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헥터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팀의 6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이범호가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헥터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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