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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부 715조 늘어 1.3경…가구당 3.6억원 06-14 22:37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자산 규모가 715조원 늘어난 가운데 가계의 비중은 줄고, 기업 비중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시장 등에서 개인은 손해를 봤고, 가계 소득도 뒷걸음질쳤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부를 뜻하는 국민순자산은 1경3천78조원, 재작년보다 715조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기업과 가계 사이 명암은 갈렸습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의 국민대차대조표 작성 결과, 국민순자산 가운데 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0.4%포인트 줄어든 57.6%였던 반면 기업의 자산 비중은 그만큼 커진 겁니다.

마찬가지로 가계의 순자산 증가율 또한 지난해 5.0%로 1.2%포인트 떨어졌지만, 기업은 같은 기간 1.4%포인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주식 등 금융자산이 개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작용했고, 기초 자산이 되는 가계 소득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작년 가구당 순자산은 3억6천779만원으로 추정됐습니다.

그중에서도 토지와 건물, 지식생산물 등 비금융자산 비중이 크게 늘었는데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에 편중된데다 부동산 열기까지 더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R&D 투자에서도 자산 비중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신산업 R&D에 투자를 늘리는 '혁신 성장'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의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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