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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안오고…중국발 열파에 '불볕더위' 06-14 22:33


[앵커]

정작 와야할 비는 안오고 땡볕만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극심한 폭염을 만들었던 중국발 열파까지 넘어와 앞으로 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겠는데요.

일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주춤했던 불볕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요며칠 불었던 선선한 바람은 잦아들었고 맑은 하늘에선 뙤약볕만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여기에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만들었던 중국 대륙의 열기까지 서서히 한반도로 넘어오면서 더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중국 북부와 몽골에선 구름 한점 없을 정도로 맑은 날씨가 지속됐는데, 강한 볕에 뜨겁게 데워진 공기들이 서풍에 실려 한반도로 밀려오는 것입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도 많겠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집니다.

모레(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겠고, 일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특히 고온건조한 공기가 습기를 날려 버리면서 구름 없는 날씨가 지속돼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볕에 수십분만 노출되도 피부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바깥활동 시에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 땡볕에 물이 빠르게 증발할 것으로 보여 가뭄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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