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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인상 확실…"국내 영향 크지 않을 듯" 06-14 22:10

[뉴스리뷰]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일 새벽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단계적 금리인상 예고가 여전히 부담스럽긴 하지만, 당장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내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현재 연 0.75~1.0%인 미국의 정책금리를 1.0∼1.25%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하기에 "곧 적절한 시기가 올 것(soon be appropriate)"이라고 의견을 모았는데, 금융시장에서는 위원들이 금리인상과 관련해 '곧(soon)'이라는 표현을 쓰면 다음 회의때 실행에 옮겼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1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점도 이 예상을 뒷받침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받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 "시장에 이미 다 반영이 됐고요. 금리 충격, 사실상 미미한 수준에서 나타날 것 같고요. 외국인 자금 흐름도 보면 안정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추가 조치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올해 미국이 한 차례 금리인상이 더 있을 수 있고, 대차대조표상 자산을 축소해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장·단기 금리가 올라 국내 외국인 투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한국은행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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