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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종이상자' 폭발물 의심될 때는 어떻게? 06-14 18:33


[앵커]

연세대 텀블러 사제폭탄은 테러의 위험이 일상을 파고 들었다는 점에서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만약,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을 주변에서 발견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캠퍼스의 평화로운 오전을 깨뜨린 건 대학원생이 하숙방에서 만든 사제 폭탄 한발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출근한 김 모 교수는 연구실 문 앞에서 못보던 종이백을 발견해 방으로 가져가 열어봤습니다.


재난이 일상을 덮치는 수분 사이, 별다른 의심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습니다.

<이웅혁 교수 / 건국대 경찰학과> "위험 사회가 도래 했다는 측면인 거죠. 언제 어느 시간에 내가 테러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위험을 일상 생활에서 안고 살아가는…"

전문가들은 의심스런 물건을 발견한다면 열어보거나 충격을 주지 말고 경찰이나 군당국에 신고해 검색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정 단체나 개인을 타깃으로 한 우편물이나 택배물 폭탄은 겉만 봐서는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배상훈 교수 /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미국 FBI 폭력범죄센터 지침이 있어요. 열어보지 말고 누구한테 보관시키며 엑스레이 통과시키며…"

폭발을 막지 못했을 때는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국민안전처 지침에 따르면 폭발사고 시에는 귀를 막고 엘리베이터 보다 계단을 통해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파편이 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테러센터가 실체적 위협에 대응하는 메뉴얼을 신속히 제시하고 시민들이 이를 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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