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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년 개헌 때 제 2국무회의 근거 마련" 06-14 12:2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며 내년 개헌때 제2국무회의 신설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17개 광역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 이 자리에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방안 중 하나로 공약했던 '제2국무회의' 신설을 위해 내년 개헌 때 헌법 근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2국무회의 신설은 지난 대선 때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장한 내용으로 문 대통령이 제안을 받아들여 공약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헌법 개정이 없이는 제2국무회의를 열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입니다.

문 대통령은 "헌법 개정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시도지사 간담회를 제2국무회의 예비모임 성격으로 정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간담회가 지방분권, 지방발전에 관한 것을 심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언제든 필요하면 회의 개최를 요청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추경안에 대해서도 시도지사들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11조2천억원 중 3조5천억원이 지방으로 내려가는 만큼 최대한 지방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를 꼭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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