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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본 특사에 "위안부 합의 못 받아들여…시간필요" 06-13 09:5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를 만나 우리 국민은 한ㆍ일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핵 폐기를 위해 더 많은 제재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하며 미일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은 12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로 온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 일행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일 위안부 합의 등에 대한 아베 총리의 입장이 적힌 친서를 받았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ㆍ일 위안부 합의를 우리 국민이 받아들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서도 친서에 담아주였는데 이 문제에 대해 한국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이 이 문제에 매달려 다른 문제의 발전을 막아서는 안 된다"며 "역사 문제는 역사 문제대로 지혜를 모아 해결하고 다른 문제는 그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는 세계와 동북아의 평화, 한국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이런 점에서 북핵 폐기를 위한 더 강한 압박과 제재를 주장하는 아베 총리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할 뜻을 밝혔고, 아베 총리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니카이 특사는 "공감한다.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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