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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서울 인프라…노후화 예측해 결함 미리 막는다 06-12 22:42


[앵커]


서울시가 다리나 상하수도 등 낡고 오래된 기반 시설들의 노후화를 예측해 미리 결함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막대한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인데, 5년간 관리비용은 7조원이 넘게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교량과 터널, 상하수도와 지하철 등. 서울 시내 주요 기반시설 3분의 1은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입니다.

전체 시설의 70%가 1970~80년대에 지어져, 10년 뒤면 노후 시설이 지금보다 두 배로 늘고, 20년 뒤면 90%에 육박합니다.

노후화에 따른 관리비용도 크게 늘어, 10년 뒤에는 한 해에만 지금보다 3배 많은 약 2조8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의 사후관리 방식과 달리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를 예측해 사전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박기태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가장 궁극적인 미래 예측의 목적은 시설물의 수명 연장에 대한 부분이거든요. 어느 포인트에서 어떤 보수를 해야 되는지를 예측을 할 수 있는…"

변화를 예측해 결함이 생기기 전에 관리하면 안전성과 경제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입니다.

서울시는 교량 350여곳을 분석한 결과 사전관리로 바꾸면 초기 투자비용은 높지만 갈수록 비용이 줄어 2030년에는 사후관리 방식 비용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술 개발을 포함한 인프라 관리 비용이 앞으로 5년간 7조6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 1조원은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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