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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미, 매우 비겁"…최대 위기속 골프장行 06-12 21:42

[뉴스리뷰]

[앵커]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휴일에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폭탄 증언을 한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기밀 유출자로 몰아부치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폭탄 증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은 크게 두갈래입니다.

하나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요구 등 코미 전 국장의 증언에 대한 전면 부인입니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이 사실이 아님을 특검에서 선서하고 증언할 수 있다는 말도 한 상태입니다.

또다른 하나는 코미 전 국장을 기밀 유출자로 몰아세우는 겁니다.

이미 법무부와 의회 법사위에 '기밀 유출' 조사를 요구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일인 11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반격을 가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의 유출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만연한 것"이라면서 "완전한 불법? 매우 비겁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폭탄 증언을 고리로 탄핵론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방해꾼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이 오는 13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세션스 장관은 이미 '코미 전 국장의 증언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상태로, 트럼프 대통령 측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취임 5개월 만에 탄핵까지 거론될 정도로 최대 위기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

하지만 거센 후폭풍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 주말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보냈습니다.

골프 라운딩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골프장에 열린 한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건재함을 확인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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