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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법무부 탈검찰화 필요"…청문회 준비 착수 06-12 20:15


[앵커]

한편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이뤄내겠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내일(13일)부터는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안경환 후보자는 우선, 국민적 기대가 큰 시점에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을 뗐습니다.

그러면서도 현 정부가 내세운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만큼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안경환 /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찰 업무 외 다른 업무는) 우수한 검사들이 담당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이 돼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적 자원들이 들어와서…"

검찰총장직의 개방이 필요하다는 과거 발언을 놓고선, "현실과 조화를 해야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비쳤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은 국회와 국민이 결정할 문제라면서도 필요성에는 공감했습니다.

<안경환 /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회적 분위기나 여러 논의가 공수처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많이 비중이 옮겨간 것 같습니다. 성의있게 그 문제를 개방적으로 논의해 볼 생각…"

이처럼 내정 일성으로 이른바 '법무부 문민화'를 강조한 것은 취임 직후 단행할 인사부터 기존 관행에서 과감히 벗어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 후보자는 법무부 현안과 함께 '돈 봉투 만찬' 감찰 결과도 함께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후보자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로 출근해 청문회 문턱 넘기를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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