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김이수ㆍ김상조 보고서 채택 불투명…시한 오늘까지 06-12 13:08


[앵커]

오늘(12일)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만료됩니다.

하지만 야권의 반대로 오늘 이를 논의할 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국회가 오늘 인사청문특위와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의 채택 여부를 논의해야하지만, 현재로서는 회의 개최 여부 자체가 미지수입니다.

먼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부적격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당은 인사청문특위 회의 자체에도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두고 "국회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판정이 난 후보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 없이 국회와 야당을 설득하려는 건 일방적 '쇼통'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부적격' 의견이지만 본회의 표결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국민의당은 일단 보고서를 채택한 뒤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입장입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존재감을 과시하려 발목을 잡고 있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 뜻은 분명하다"면서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이미 적합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재소장 후보자의 경우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곧바로 본회의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만, 정 의장은 여야 합의가 선행돼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정무위 전체회의는 간사 간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 오후에 열릴 수 있지만, 역시 한국당이 김 후보자 채택에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을 제외하고는 찬성하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이 사회권을 넘겨받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3당이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추경 심사에 합의하고, 앞으로는 국가재정법을 여당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재정법에 의하면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나 경기 침체, 대량실업 등이 있을때에 추경을 편성할 수 있습니다.

일단 추경안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추경안이 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정례회동에선 꽉 막힌 청문 정국의 해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었는데, 자유한국당은 지난번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에 대한 반발로 이번 정례회동에도 불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