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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ㆍ김상조 보고서 채택 불투명…시한 오늘까지 06-12 12:28


[앵커]

오늘(12일)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만료됩니다.

하지만 야권의 반대로 오늘 이를 논의할 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까지입니다.

국회가 인사청문특위와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를 논의해야하지만, 현재로서는 두 회의 모두 개최 여부 자체가 미지수입니다.

먼저 김이수 후보자에 대해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부적격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당은 인사청문특위 회의 자체에도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회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판정이 난 후보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 없이 국회와 야당을 설득하려는 건 일방적 '쇼통'에 불과하다"며 청와대를 비판했습니다.


헌재소장 후보자의 경우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곧바로 본회의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만, 정 의장은 여야 합의가 선행돼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정무위 전체회의는 간사 간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 오후 3시에 열릴 수 있지만, 역시 한국당이 김 후보자 채택에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을 제외하고는 찬성하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이 사회권을 넘겨받아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전에 여야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했습니다.

꽉 막힌 청문 정국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한국당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에 대한 반발로 회동에 불참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존재감을 과시하려 발목을 잡고 있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 뜻은 분명하다"면서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이미 적합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야권 설득에 실패하면 별다른 대안이 없어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는 14일 보고서 채택 시한이 만료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상황은 더 쉽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방문이 청문정국의 변수가 될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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