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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3만8천여대 강제리콜…오늘부터 무상수리 06-12 07:41


[앵커]

현대기아차가 오늘(12일)부터 각종 결함이 발견된 차량 12종 23만8천여대에 대한 리콜을 시작합니다.


안전상 큰 문제가 없다며 리콜을 거부하다가 청문회까지 열어 해명했지만 결국 정부로부터 강제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리콜 여부를 놓고 정부와 신경전을 벌인 현대기아차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12일 청문회를 거쳐 강제리콜 결정이 난 결함 5건과 관련해 현대기아차가 시정계획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차량은 현대기아차의 12개 차종 23만8천321대로 오늘부터 순차 리콜에 들어갑니다.

제네시스·에쿠스 일부는 엔진 연소장치 이상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모하비 1만9천여대는 타이어가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일부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싼타페와 쏘렌토, 스포티지 등 SUV 2만5천여대는 연료가 새 불이 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돼 16일부터 리콜을 시작합니다.


브레이크 진공호스 문제로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 i30와 아반떼 디젤 일부 차량은 30일부터 리콜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초 안전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리콜을 권고했지만 현대기아차는 안전운행과 직결되지 않고 무상수리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며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의 의도적 결함 은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리콜방법과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벌여, 적절하지 않은 경우 보완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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