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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차관 인선 단행…교육 김상곤ㆍ국방 송영무ㆍ법무 안경환 06-11 17:1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개 부처 장관과 4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지명하고 국방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에는 각각 송영무, 안경환 후보자를 발탁했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지명하는 등 장·차관급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조금 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는데요.

김 후보자는 광주 출신으로 무상급식과 학생 인권조례 등 진보적인 정책을 주도했고 대선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교육공약 전반에 관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비롯해 여러 교육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각각 지명됐는데요.

송영무 후보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내며 국방개혁에 깊이 관여한 인물입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송 후보자에 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인권 문제에 정통한 진보적 성향의 대표 학자로 꼽힙니다.

과거 '비검찰' 출신 인사가 장관을 맡은 사례는 있었지만 재야 출신 학자인 '비법조인'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안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 제4대 위원장을 지내며 인권위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소신파라며 검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장관에는 김은경 전 청와대 지속가능발전비서관이,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조대엽 고려대 교수가 각각 후보자로 발탁됐는데요.

박 대변인은 김은경 후보자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통해서 국민 생존권을 지키고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조대엽 후보자에 대해서는 노동문제 교육 전문가로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장관 인선에 이어 차관급 인선도 단행했는데요.

국세청장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특임교수를, 환경부 차관에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을, 국사편찬위원장에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인선으로 17개 부처 가운데 11개 부처 장관 인선과 18명의 차관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청와대가 장관 인선을 발표하면서 일부 후보자의 도덕적 흠결도 먼저 공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사실과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에 사고가 뒤따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송 후보자의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군인의 특성상 발생한 문제로 파악했다"며 해당 의혹이 2005년 7월 이전의 기록이고, 청문 정국에서 위장전입인지 아닌지가 다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두 후보자의 현행법 위반 의혹을 사전에 공개한 것은 청문 정국에서 제기될 의혹에 뒤따르는 비난 여론을 우려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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