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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진 여야 협치 방정식…험로 예고 06-10 20:26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의 한 달은 한 층 복잡해진 여야관계 방정식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구도에서 '협치'를 위한 대화에 문 대통령이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5당의 원내대표를 뜰 앞까지 달려가 맞았던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 대통령> "아이고, 두 분이 아주 화기애애하게 들어오십니다."

협치를 당부하며 오찬 메뉴로 비빔밥을 준비했지만, '허니문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이낙연 총리 국회 인준 과정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대치전선은 분명해졌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은 중간지대에 자리한 겁니다.

지명철회를 요구했던 한국당은 비빔밥을 먹으며 약속한 '여·야·정 협의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은 대통령과 정부가 주재하는 일방적 국정 설명회 식의 성격을 가질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힙니다."

이후 잇따라 진행된 인사청문 정국에서 여야 전선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정의당을 뺀 나머지 야권이 김이수, 강경화,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불가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의 온도차도 느껴집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내부에서는 당론과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서, 얽히고설킨 전선이 더욱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복잡한 '고차방정식' 탓에 높은 여론 지지에도 민주당이 주도권을 쥐기도… 제1야당인 한국당이 견제력을 발휘할 수도 없는 상황.

전문가들은 추경이나 정부조직법, 여당의 개혁입법 추진 등 눈 앞의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여당이 야당을 더욱 적극적으로 만나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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