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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문자폭탄'…국민의당 홈페이지도 마비 06-10 19:25


[앵커]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 중 하나는 바로 문자폭탄입니다.

난 슈퍼 수요일 청문회에서도 야당 의원들은 피해를 호소했는데요.

야당은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고 여당은 시민의 정당한 정치참여라며 항변하고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수요일에 진행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야당 의원들에게는 수백 수천통의 문자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질의에 대한 항의를 넘어서 인격모독적인 욕설까지 무차별적으로 나오자 몇몇 의원들은 질의 중간 강 후보자에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의원> "후보자께 질문이 끝나면 문자폭탄이 수백개씩 쏟아져서 굉장히 저급하고 악의적인 문자들이 계속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캐스팅 보트인 국민의당은 강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 거부를 결정한 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야당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7일 문자 발송자들을 검찰에 고발했고, 국민의당도 전담반을 꾸려 의원들의 피해 사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여당의원은 시민의 정당한 정치참여를 막아서는 안된다며 법적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문자폭탄 논란이 또 하나의 정치 쟁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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