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전직 외교장관들, 강경화 지지…"외교현안 적임자" 06-10 19:12


[앵커]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가 안갯속인 가운데 외교라인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조차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데요.

강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전직 외교부 장관 10명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사로 주변 4강 외교 등 당면 외교사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문제도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성명에는 공로명, 한승수, 유명환 전 장관 등 김영삼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이전 정부 장관 대부분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대선기간 문재인 대통령 측과 마찰음을 냈던 송민순 전 장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민순 / 전 외교통상부 장관> "실질적인 신임을 확실하게 실체에 대한 신임을 주고 그리고 외교를 이끌어갈 자세를 대통령이 갖고 있을 때 강경화 장관 후보자 임명이 빛을 낼 겁니다."

지난 7일에는 비고시 출신 6급 이하 외교부 직원들이 가입한 공무원 노조도 강 후보자를 지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외교부 안팎에서는 신임 장관 임명이 늦어지면서 외교라인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신임 외교 수장은 물론 외교ㆍ통일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안보실 2차장 마저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한 외교 관계자는 "강 후보자가 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 외교 콘트롤타워 부재 상황은 한동안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