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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이용 증가…수리비ㆍ안전 불만 높아 06-10 18:04


[앵커]

자동차가 필요할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빌려 탈 수 있는 카셰어링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부당한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차량관리가 제대로 안 돼 불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김 모 씨는 지난해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수리를 하려고 했더니 카셰어링 업체에서 특정 공업사를 고집했습니다.

어디를 수리하는지 견적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김 모씨 / 카셰어링 서비스 피해자> "어느 공업사에 맡길지 어떻게 수리해야할지 여부도 운전자가 판단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이 모든 의사결정은 카셰어링업체에서…"

실제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카셰어링' 관련 소비자 불만으로 '수리비'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부당한 수리비 청구나 보험 미적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차량 안전성에 있어서도 국내 주요 카셰어링 업체 차량 4대 중 1대 꼴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단시간에 여러 명이 이용해 차량 관리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김병법 / 한국소비자원 팀장> "불특정 다수가 단시간에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차량에 대한 즉각적인 상태파악이 되지 않아서 불합격 항목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무면허자가 타인의 운전면허 명의로 차량을 빌려도 이를 막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카셰어링 업체에 명의도용 방지 수단을 도입하고 차량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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