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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깡패' 난폭운전…처벌은 솜방망이? 06-10 14:57


[앵커]


주변차량 운전자들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난폭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로 위의 깡패나 다름없는 난폭운전이 급증하고 있지만 처벌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가속페달을 힘껏 밟아가며 도로 위를 질주합니다.

벌건 대낮에 차선 3개 정도는 가볍게 왔다갔다하는 위험천만한 곡예운전이 이어집니다.

시속 180km로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가며 레이싱을 벌이던 차량은 화물차를 들이 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차량 한 대를 들이받고는 그대로 지나치더니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합니다.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을 따돌리려고 난폭운전에 뺑소니까지 벌인 것이었습니다.

약속장소에 빨리 가겠다고 도로 사이를 휘젓고 다니다가 차량 4대를 들이받고 1대를 전복시킨 20대 청년들도 있습니다.

모두 난폭운전 때문에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사고들입니다.

지난해 2월 난폭·보복운전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뒤에도, 1만건 넘는 난폭운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형사입건된 사람은 10명 가운데 1명이 채 안됐습니다.


단순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형사입건되는 경우가 적은 겁니다.

<이웅혁 / 건국대학교 경찰행정학 교수> "난폭운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명확한 규정 또 실질적인 단속행위가 많이 이뤄져야…"

도로 위의 폭력이나 다름 없는 난폭운전으로 시민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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