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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진풍경…AI 로봇도 도전 06-10 10:41


[앵커]

940만 명에 달하는 수험생 규모로 세계 최대 입시 시험이라 불리는 가오카오.

갖가지 이야기거리를 만들며 매년 화제를 일으키고 있죠.

올해는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 AI 로봇이 수학과목에 도전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학부모 수백 명이 수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재학생들은 응원 구호가 적힌 깃발을 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합격 기원을 담은 풍선과 풍등이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세계 최대 대입시험으로 불리는 가오카오가 낳은 진풍경입니다.

올해 응시생은 940만 명.

올해는 특별힌 수험생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 AI 로봇이 그 주인공입니다.

2시간짜리 수학시험에 22분 동안만 응시해 150점 만점에 105점을 기록했습니다.

구글의 바둑 AI, 알파고가 바둑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간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중국산 AI 수험생의 성적은 평균 수준으로 평가돼 기대에는 조금 못 미쳤습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올해는 안면 인식과 지문 대조 같은 최첨단 신분 검증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왕리잉 / 산시성 가오카오 감독관> "장비를 활용한 부정행위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부정행위) 전자 신호가 감지되면 시험관들이 이동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가오카오는 문화대혁명 당시 폐지됐다가 1977년 덩샤오핑에 의해 되살아났고, 시험을 통과한 2억 명이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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