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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투기 사격장 매향리…'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06-09 22:41


[앵커]

한국전쟁 때부터 54년간 미군 전투기 사격장으로 쓰였던 경기도 화성 매향리가 한국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탈바꿈했습니다.

폭격이 이뤄지던 곳에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이 야구경기를 할 수 있는 전용야구장이 건립됐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에 들어선 화성드림파크입니다.

과거 주한미군의 전투기 사격장으로 사용하던 곳에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이 경기할 수 있는 전용 야구장 8면이 들어선 겁니다.

경기장마다 관람석이 설치됐고 레스토랑과 매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선수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광장과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황준서 / 서울 면일초교 6학년> "시설도 좋고 야구장도 여러 개 있어서 열심히 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화성드림파크가 들어선 매향리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부터 2005년까지 54년간 주한미군의 전투기 사격장으로 사용된 고통의 땅입니다.

화성시는 옛 쿠니 사격장을 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유소년야구장을 건설했습니다..

<채인석 / 경기 화성시장> "매향리는 고통과 아픔의 땅이었습니다. 이제는 이곳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펼칠 수 있는 화성시 드림파크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화성드림파크에서는 앞으로 전국 리틀야구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가 열립니다.

전투기 폭격으로 신음하던 매향리는 이제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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