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北무인기 추정 비행체 발견…카메라도 장착 06-09 21:07

[뉴스리뷰]

[앵커]

강원도 전방 지역에서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 무인기가 2014년 봄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유사한 형태라고 밝혔는데요.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소형 비행체가 사실상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합동조사팀을 급파한 군당국은 이 비행체의 크기와 형태 등이 2014년 3월 백령도에서 발견된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유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늘색 바탕의 이 무인기는 전체 길이가 1.8m, 날개 폭이 2.4m로 조사됐습니다.

또 기체 안에서는 정찰목적에 이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도 발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정밀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앞으로 10여 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견된 건 2014년 9월 서해 최전방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군 무인기 잔해가 발견된 이후 2년 9개월 만입니다.

북한군이 무인기를 남한 지역 상공으로 날려 보내는 건 정전협정 위반사항 입니다.

하지만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에서 우리 군에 대한 감시·정찰 목적에서 종종 무인기를 활용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작년 1월에도 북한군 무인기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상공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 사격을 가한 바 있습니다.

북한군은 현재 정찰과 공격 목적 등으로 모두 300∼400대의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