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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야산서 北 무인기 추정 비행체 발견 06-09 19:55


[앵커]

강원도 전방 지역 야산에서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견됐습니다.

군당국은 이 무인기가 2014년 봄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유사한 형태라고 밝혔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소형 비행체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이 비행체가 사실상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야산에서 소형 비행체를 봤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합동조사팀을 현장에 보내 조사를 벌여 이 비행체가 크기와 형태 면에서 2014년 3월 백령도에서 발견됐던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유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늘색 바탕의 이 무인기는 전체 길이가 1.8m, 날개폭이 2.4m로 조사됐습니다.

또 기체 안에서는 정찰 목적에 이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도 발견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정밀 분석 결과가 나오는 데는 10여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북한군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발견된 건 2014년 9월 서해 최전방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군 무인기 잔해가 발견된 이후 2년 9개월 만입니다.

북한군이 무인기를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 사항입니다.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에서 우리 군에 대한 감시·정찰 목적으로 무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작년 1월에도 북한군 무인기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상공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가한 바 있습니다.

북한군은 현재 정찰과 공격 목적 등으로 모두 300∼400대의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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