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참 나쁜 사람'에서…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으로 06-09 19:52


[앵커]

비선 실세 최순실의 인사 농단의 대표적인 희생양으로 꼽히는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이 제2차관으로 전격 발탁됐습니다.

참 나쁜 사람에서 차관으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 받고 강제 퇴직한 노태강 전 체육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에 발탁됐습니다.

노태강 신임 제2차관은 비선실세가 휘두른 인사 전횡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2013년 열린 전국 승마대회에서 정유라가 우승 하지 못하자 최순실이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했고, 문체부는 대통령 비서실의 지시로 대한승마협회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체육국장으로 감사를 맡았던 노 차관은 최 씨 편을 들지 않고 승마계 파벌 싸움에서 문제가 비롯됐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노 차관을 '참 나쁜 사람'이라고 칭했고 결국 2013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좌천됐다가 지난해 5월 강제 퇴직했습니다.

경남 창녕 출신인 노 차관은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체육과 문화 업무를 두루 익혔습니다.

30년 이상 체육 문화 정책 업무를 맡은 전문가로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할 적임자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