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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ㆍ임실ㆍ완주서 AI 5건 추가 발생…계란값 들썩 06-09 19:45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방역당국의 대책을 무력화시키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과 임실, 완주서 총 5곳의 농가가 무더기로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I발생농가가 늘면서 계란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9일 하루, 전북지역에서만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임실, 군산, 완주 등 토종닭 농가 5곳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발생농가 수는 11개 시·군 32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8개 시·군 12곳의 농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AI가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번지는 양상을 띠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들 농가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 66만 마리를 사들여 도축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국의 AI 대응이 '의례적'이라며 질책한 것에 대해 근본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AI 여파로 계란 한 판 평균 소비자가격은 7천967원까지 올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0% 이상 비싸진 건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등 해외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하면서 계란 수입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태국산 계란에 대한 수입위생평가를 완료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태국산 계란 수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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