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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오늘 - 184화 : 93년간 북한산을 지키다!…백운산장 이영구 김금자 부부 06-10 19:50

서울 북한산 자락에는 3대 째 산장을 운영하는 노부부가 있다.

산악인들의 쉼터이자 대피소 역할을 자처하는 백운산장이다.

100년이 다 되어가는 역사의 산 증인인 이곳은 오고가는 사람들의 안식처이자 어머니의 품 같은 곳이다.

백운산장에서 평생을 살아온 이영구(86) 씨는 이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누구보다 산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백운대 일대를 구석구석 청소 하는 가하면 늦은 밤 주위를 둘러보며 혹시라도 길을 잃은 등산객이 없는지 확인 하는 작업을 매일 같이 한다.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산장을 들른 이들에게 따뜻한 라면 한 그릇 보답하는 이영구 씨 부부는 백운산장의 역사 그 자체다.

그러나 이러한 백운산장의 소유자가 머지않아 국가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산악인들의 땀과 노부부의 정성으로 일구어 낸 이곳이 국가 소유로 넘어가게 된다면 더 이상 대피소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혹여나 백운산장이 국가로 넘어가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하루를 살아가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산악인들을 가족처럼 반겨주는 이영구 씨 부부의 하루를 미니다큐 오늘에서 만나본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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