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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못잖은 열기…美 코미청문회 시청 열풍 06-09 16:44


[앵커]

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장이 '세기의 증언' 에 나섰던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는 슈퍼볼 중계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주요 방송사들이 일제히 생중계에 나섰고, 거리의 카페와 레스토랑들도 생중계를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가 시작된 현지시간 8일 오전.

이른 시간이지만 워싱턴 D.C.에 있는 한 유명 바는 청문회를 보러 온 사람들로 이미 가득 찼습니다.

두 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는 인근 주민은 진실을 직접 듣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에릭 산체즈 / 워싱턴 D.C.주민> "현 정부 사건의 껍질을 한 꺼풀 벗기고 벗기고 진실을 얻기를 기대하면서(왔습니다.)"

대형 텔레비전을 주시하며 모여든 인파들.

이른바 본방사수에 나선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먹고 마시는 모습은 미국 최대의 축제라 할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수퍼보울' 시즌을 연상케 했습니다.

<자스민 산테 / 워싱턴 D.C.주민> "이곳 워싱턴 D.C.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중요한 순간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재미있기도 합니다."

주요 방송사들은 코미 청문회를 일제히 생중계했습니다.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워싱턴 정가의 빅 이벤트에 이례적인 관심을 쏟은 겁니다.

일부 회사는 아예 업무를 올스톱하고 직원들이 청문회 시청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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