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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영구정지…18일까지 운영 06-09 14:34


[앵커]

국내 첫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원전 1호기가 오는 18일 가동을 완전히 멈춥니다.

영구 정지 이후에는 핵연료를 냉각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우리나라의 첫 원전인 고리 원자력 발전 1호기가 오는 18일 이후 영구 폐쇄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1978년 4월29일 상업 운전에 들어간지 40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고리 1호기의 설계 수명은 지난 2007년 만료됐지만 수명이 10년 더 연장됐는데, 이번에 영구 정지가 의결되면서 원전 도입 이후 첫 폐로 원전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영구정지 5년 뒤인 2022년에 정부로부터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을 받은 후에는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시작됩니다.

해체 작업에는 약 1조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체 승인이 내려지면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의 터빈 건물을 철거해 폐기물처리시설로 사용하고 방사능 계통 설비와 건물을 철거할 예정입니다.

영구 정지 이후 원자로 안에 들어있는 사용후 핵연료를 별도의 저장장소로 옮겨 냉동 보관할 계획입니다.

다만 고준위 폐기물 영구처분 시설이 언제 건설될지 불투명 해 사용후 핵연료의 보관 문제는 향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원안위는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이후에도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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