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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ㆍ임실ㆍ완주서 AI 5건 추가 발생…계란값 들썩 06-09 14:33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방역당국의 대책을 무력화시키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북 군산과 임실, 완주서 총 5곳의 농가가 무더기로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I발생농가가 늘면서 계란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군산에서 시작된 AI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북지역에서 무더기로 AI가 발생했습니다.

임실군에서 3곳, 군산에서 1곳, 완주에서 1곳 등 총 5곳의 농가에서 AI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어젯밤 의심신고가 접수된 군산과 임실 2곳의 토종닭 농가에 대해서도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간이검사를 한 결과 두 곳 모두 양성 판정이 나왔는데, 만약 두 곳 모두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AI발생농가 수는 11개 시·군 32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중 8개 시·군 11곳의 농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상황입니다.

어젯밤 익산농가가 추가적으로 고병원성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AI가 진정될 기미 없이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번지는 양상을 띠자 정부와 지자체는 현재 소규모 농가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 66만 마리를 사들여 도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들이 닭을 구매하는 전통시장에서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AI 여파로 계란 한 판 평균 소비자가격은 7천967원까지 올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2천700원 정도 비싸진 건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당국의 AI 대응이 '의례적'이라며 질책한 것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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