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영국 총선 출구조사 "보수당 제1당…과반의석 상실" 06-09 13:12


[앵커]

브렉시트의 향방을 가를 영국 조기총선 투표가 마감됐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은 유지하지만 과반의석 확보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지도력에 상처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영국 조기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상실하고 제1당 지위만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BBC 등 방송 3사가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당은 314석, 노동당 26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수당은 과반의석인 326석 확보에는 실패했으며, 기존 의석보다 17석을 더 잃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영국 SKY 방송 앵커>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은 314석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캐머런 전 총리가 확보한 기존 331석에서 17석을 더 잃게 됐습니다."

반면 제1 야당인 노동당은 기존 229석에서 266석을 얻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출구조사대로 투표 결과가 나오면 어느 정당도 과반을 점한 정당이 없어져 연정을 하거나 다시 총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도 나올 수 있습니다.

집권 보수당의 메이 총리는 과반 의석 상실에 따른 거센 책임론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은 메이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협상을 앞두고 의석을 늘려 강력한 협상권을 쥐기 위해 치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의석을 늘리기는 커녕 과반의석 상실을 눈앞에 둔 메이는 총리직 유지 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당장 19일로 예정된 영국과 유럽연합의 첫번째 브렉시트 협상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