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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요란한 소나기…돌풍ㆍ우박 피해 주의보 06-09 10:26


[앵커]

극심한 가뭄도 모자라 지난 주엔 우박까지 떨어져 올해 농가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오늘 또다시 중부지방에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돌풍이 불고 벼락까지 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우박이 쏟아진 전남 곡성의 한 농가.

한창 커야 할 사과가 땅에서 나뒹굴고 그나마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것은 상처 투성입니다.

담양에선 지름 5cm가 넘는 우박이 떨어져 마치 차가 폭탄이라도 맞은 듯 성한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지난 주 전국 곳곳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여의도 면적 27배의 농경지가 피해를 봤습니다.

오늘(9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반도 상공으로 영하 15도 안팎의 찬공기가 지나는 가운데 햇볕에 데워진 지상은 수은주가 25도 이상 올라가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이에따라 공기가 수직으로 뒤섞여 소낙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얼음 알갱이가 기류를 타고 구름 속을 오르내리면 우박이돼 떨어지는 것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벼락까지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장물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에 한차례 비가 더 내리겠지만 비구름 대부분이 남해안을 지나 가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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