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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싸워 이길것"…'수사중단 외압' 전면부인 06-09 09:56


[앵커]

러시아스캔들 수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5개월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임스 코미 전 FBI 전 국장의 폭탄 증언이 있던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믿음과 자유 연맹'이 주최하는 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코미 전 국장의 증언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지금 포위돼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 커지고 좋아지고 강해질 것입니다. 지켜보십시오."

싸워서 이길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한때 트위터로 코미 전 국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는 조용했습니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측 변호인이 전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마크 카소위츠 /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코미 전 국장에게 특정인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하거나 제안한 적이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에게 충성 맹세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기밀 대화를 유출한 혐의로 코미 전 국장을 수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백악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가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중단 외압 의혹.

이제는 진실게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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