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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구조 북한선원 2명 귀순 희망…北 반발할 듯 06-08 21:39

[뉴스리뷰]

[앵커]

최근 동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부자 관계인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북한은 날조라며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해군과 해경은 최근 동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 2척과 북한 선원 4명을 구조했습니다.

한 척은 지난 2일 선원 1명이 승선한 상태로 우리 해군함에 구조됐으며, 다른 한 척은 3일 선원 3명이 승선한 상태로 해경함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정부의 합동심문조사 과정에서 남쪽으로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구조된 선박에 탔던 이 두 사람은 각각 50대와 20대 남성으로, 부자지간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해경에 발견 당시부터 귀순 의사를 나타냈으나 기관장인 나머지 한 명은 북으로 돌아가길 희망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기관장과 다른 선박의 선원은 9일 오전 동해 북방한계선, NLL 선상에서 북측에 인계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북측은 2명이 귀순을 희망했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가 날조라며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난 2014년 5월과 2015년 7월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는데, 북한은 당시에도 남측이 억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송환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안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에 돌발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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