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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깊어진 여당, 초비상…대야 설득 총력전 06-08 19:31


[앵커]

'인사청문 정국'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의 반대에 직면한 공직 후보자들도 구해야 하고, 추경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야당의 협조도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을 끝까지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야당의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후보자들을 엄호하는 한편, 야당의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적어도 국민 눈높이에서 보더라도 낙마를 거론할 정도의 하자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큰 흠결이 발견되지 않은 이상 다소 아쉬움이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고 호소한 겁니다.


이 같은 태도는 "부적격 인사의 임명을 강행하면 협치는 없을 것"이라고 날을 세운 야당의 압박 때문입니다.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각종 개혁입법을 처리해야 하는데, 청문보고서 채택을 강행하면 야당의 협조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것이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협치는 포기할 수 없는 집권 여당의 국정운영 철학이지만, 결국은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민생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끈질기게 야당과 대화하고…"

청문보고서 채택과 협치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여당은 마지막까지 야당 설득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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