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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테헤란 테러 배후 자처…이란 "미국ㆍ사우디 연루" 06-08 18:12


[앵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테헤란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며 동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란 정예군은 복수를 맹세하는 한편,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비난의 화살을 겨냥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IS의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성과 신에게 감사한다고 외치는 테러범들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테헤란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IS가 국회 의사당 안에서 촬영했다며 동영상까지 공개한 겁니다.

이란 정부도 의회와 성지를 공격한 연쇄 테러범들이 이란 출신 IS 가담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국민에게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IS가 저지른) 이번 테러는 폭죽놀이에 불과합니다. 이란 국민의 (테러 척결)의지에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복수를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테러에 연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가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 지도자들을 만난 뒤 몇주 만에 발생했고, IS가 배후를 자처한 것이 그 증거라는 것입니다.

이란은 이슬람 수니파 사상을 신봉하는 사우디 왕가가 수니파 테러조직인 IS와 알카에다의 후원자라고 지목해 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배후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급격히 세력이 위축된 IS가 수니파 세력 규합을 위해 시아파 심장부 이란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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